2019년 1월의 태국 여행기입니다 2019년 첫 해외여행은 태국여행입니다
태국은 저희 가족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여행은 1년 전부터 계획된 여행이에요.
1년전에 에어아시에서 미리 발권한 완전 특가는 아니지만 1월 성수기를 감안하면 4인 가족 수하물까지 포함해서 115만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에어아시아 태국 가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이상하게도 그 전에 두 번 정도 계획을 세웠는데 중간에 무슨 일이 생겨서 가지 못했어요.
다행히 석달 전이어서 전액 환불 받았어요.
에어아시아는 저가항공이지만 장점은 인천발은 국내법에 따라 3개월 전까지는 환불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미리 발권하여도 환불이 완전히 이루어지거나 일부 환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에어아시아는 인천에서 태국은 수완나폼 공항이 아닌 돈므앙 공항으로 갑니다.
돈므앙 공항은 12년만에 다시 찾습니다.
에어아시아는 돈므앙공항까지 가는 항공편이 하루 3편이나 운행되고 스케줄도 좋습니다.
우리는 00시 20분에 출발하는 편을 예약했습니다
토요일에 출발해서 일요일 밤에 도착하는 8박 9일 여행입니다.
그리고 이번 여행은 부산에서 출발하는 사촌동생 가족과 파타야로 합류해 함께 4박 5일 여행을 할 거예요.
사촌집은 금요일 밤 김해공항에서 기내식이 나오는 대한항공을 타고 와서 먼저 방콕에서 1박을 하고 토요일 오후에 파타야 리조트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에어아시아는 3시간 전부터 항공 카운터를 오픈합니다.벌써 오래전부터 줄이 늘어서 있어요.
미리 웹이나 앱으로 온라인 체크인을 하면 따로 줄을 서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온라인 체크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라인 체크인 시 가끔 가족끼리 좌석이 떨어지는 일이 발생합니다.
붙어 앉기 위해서는 별도로 유료 좌석을 구입하거나 공항에 와서 요청을 해야 하는데 공항에서의 요구는 개런티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온라인 체크인을 안 하는 경우도 있어요
이건 본인의 선택입니다.
우리 가족은 다행히 서로 붙어서 온라인 체크인을 할 수 있었어요.

다섯 살 된 두리는 엄마 품에 안긴다.보통 9시에서 10시 사이에 자는 아이들이 밤 늦게 비행기를 타야해서 좀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어요.
다행히 무사히 탔습니다.

에어아시아의 기내 모습입니다.
좌석은 3-3-3 배열입니다.
뒤쪽으로 가면 2-3-2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저가항공이기 때문에 개인 모니터라는 건 없습니다

거구인 제가 앉으면 살짝 무릎의 여유가 있는 정도예요
좌석 간격이 완전히 좁은 편은 아닙니다.

약 5시간 20분 정도의 비행을 하여 돈므앙 공항에 도착합니다.
이때중국에서들어오는비행기도많고운이좋지않으면입국심사시간이많이걸리기도합니다.
다행히도 저희는 아이를 데리고 왔기 때문에 다른 줄에 대기하고 있어서 별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새벽 5시경에 돈므앙 공항에 도착합니다.
태국과 한국은 시차가 2시간 차이가 나요.
태국이 한국보다 2시간 느려요


태국 시간으로 5시는 한국 시간으로 7시예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망고스티 키라이스

새우 완탕면

무난한 볶음밥